'유열의 음악앨범', '건축학개론'보다 빠르다..멜로 정공법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9.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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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열의 음악앨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가 '건축학개론'보다 빠른 속도로 늦여름 로맨스 바람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개봉한 '유열의 음악앨범'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53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는 '건축학개론'이 4일간 동원한 관객수 49만 2579명보다 빠른 속도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지난 여름 '너의 결혼식' 이후 1년 만에 찾아온 멜로 장르 박스오피스 1위 영화로 사랑 받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정통 멜로 장르의 정공법이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면서 서서히 입소문이 퍼져 나가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뉴트로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세대 교감 현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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