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서이숙 "많은 관심 감사해..피드백 보는 재미 有"(인터뷰①)

은평=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9.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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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배우 서이숙 인터뷰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서이숙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이숙은 4일 서울 은평구 소재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1일 종영한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장만월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렸다.

서이숙은 극 중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인간의 생사고락을 관장하는 신이자 다양한 성격의 열두 자매 마고신 역을 맡아 무려 1인 12역을 소화했다.

이날 서이숙은 "이렇게 저한테 많이 관심을 가져줄 지 꿈에도 몰랐다. 그 정도로 작품이 좋았나보다. 끝나자마자 마고신한테 관심을 가져주니 내가 생각했던 만큼 잘 됐구나 싶더라. 배우가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시는 그것만큼 좋은 게 없더라.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호텔 델루나' 팀은 4일부터 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포상휴가는 가느냐'고 묻자 "저는 안 간다. 제가 나이가 두 번 째로 많더라. 포상휴가는 스태프가 많이 놀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안 간다. 마침 중간에 일정도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정근 씨는 간다더라. 제가 실제로도 신정근 씨 한테 왜 가느냐고 그랬다. 분명히 가서 수다를 떨고 올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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