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유인식 감독 "이승기·배수지, 인간미·열정에 감탄"

신도림=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9.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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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가본드' 유인식 감독이 배우 이승기, 배수지의 인간미를 극찬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씨네Q에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시사회 및 제작진 간담회가 진행됐다.


'배가본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이후 5년 만에 재회해 특급 호흡이 기대되고 있다. 두 배우의 호흡에 대해 묻자 유 감독은 "'구가의 서' 때 호흡을 맞춰서인지 굉장히 호흡이 잘 맞았다. 해외 로케이션을 하며 동고동락을 하면서 보니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친구들이었다. 긴 시간 동안 불화 없이 배우들 모두 너무나 잘 지냈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기, 배수지는 겉과 속이 똑같은, 담백하고 건강한 청년들이었다. 현장의 분위기는 크루도 중요하지만 주인공들의 인성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이승기, 수지는 아주 좋은 인간미와 의지, 열정을 갖추고 있었다. 계속 감탄하며 일했다"고 극찬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첩보액션멜로.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유인식 감독과 장영철, 정경순 작가,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의 이길복 촬영감독이 의기투합 했다.


'배가본드'는 지난해 6월 첫 대본 리딩부터 1년 여 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탄생한 초대형 프로젝트. '의사 요한'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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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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