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양궁명가 JYP, 쯔위·스트레이 키즈 눈부신 활약[★밤TV]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9.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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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2019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방송화면 캡처


양궁명가 JYP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들이 활약은 올해 '아육대'에서도 빛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선수 선수권대회'(이하 '2019 아육대')에서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가 남녀 양궁 부문에 출전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여자 양궁 4강에서 러블리즈와 맞붙었다. 지난 설특집 '아육대'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트와이스는, 이번에도 메달권이 예상되던 상황이었다. 비록 다현과 채영의 실수 탓에 단 2점 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변함없는 실력은 드러났다.

특히 쯔위는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과감하고 빠르게 화살을 쏜 쯔위는 마치 노란색 과녁만 보이는 듯, 10-9-9-9점을 쏘며 양궁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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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2019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방송화면 캡처



양궁에 첫 출전한 스트레이 키즈는 4강에서 더보이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첫 주자로 나선 리노는 두 차례 8점을 맞힌 뒤 마지막 한 발을 과녁 정중앙을 맞히는 '퍼펙트 골드'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번째 주자 필릭스는 8-9-9점을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기량을 발휘했고, 세 번째 주자 현진도 9-7-9점 과녁을 맞혔다. 마지막 주자로 다시 나선 필릭스는 10점을 기록하며 스트레이 키즈를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비록 이번 '아육대'에서 트와이스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한 쯔위와, 첫 출전에 '퍼펙트 골드'를 이룬 스트레이 키즈는 JYP의 뛰어난 양궁 실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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