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소속사 이슈? 결과물로 보여드릴 것"

청담=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9.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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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남매 듀오 악뮤(AKMU,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소속사 이슈에 대해 "결과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찬혁은 25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 더프라이빗 시네마에서 열린 악동뮤지션의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찬혁은 소속사 이슈에 대해 "팬분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우리도 이해하고 있고 잘 알고 있다. 우리도 고민하는 부분"이라며 "그러나 지금으로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다. 함께 작업하는 게 행복하다"며 "당장은 이러한 행복한 시간들을 좋은 결과물로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악뮤의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는 2017년 7월 발표한 'SUMMER EPISODE' 이후 2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떠나다'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이별'의 테마를 전반적으로 다뤘다.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지난 2017년 이찬혁이 군입대 직전에 참여했던 '썸데이 페스티벌'에서 깜짝 공개했던 노래다. 당시 미완성곡이었던 이 곡은 헤어진 연인들을 공감케 하는 이별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악뮤의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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