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2G 6실점' 김도훈 감독 "무실점 승리, 가장 중요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9.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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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의 김도훈 감독이 선수단의 무실점 승리를 칭찬했다.

울산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김인성과 주니오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직전 2경기 연속 3실점을 기록해 3-3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모처럼 좋은 수비를 앞세워 승점 3을 따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실점하지 않고 승점 3을 따냈다. 선수단 분위기, 다음 경기 목표 등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본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우리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2위 울산은 시즌 성적 18승 9무 3패(승점 63)가 돼 선두 전북 현대(승점 63)를 바짝 추격했다. 두 팀은 같은 승점을 기록 중이지만, 다득점 부문에서 울산이 두 골 밀리고 있다. 김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선수단을 비롯해 저 또한 잘 준비해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시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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