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1년 넘게 머리 길러..'나의나라' 끝나면 자를 것"

강남=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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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양세종이 '나의 나라'에 출연하기 위해 머리를 길렀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JTBC 새 금토 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이성계의 휘하로 북방을 호령했던 장수 서검의 아들 서휘 역을 맡은 양세종은 이날 장발로 머리를 기르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세종은 "머리는 1년에서 1년 2개월 정도 길렀다"며 "밥 먹을 때, 운동할 때 불편해서 항상 팔찌를 가지고 다닌다. 항상 팔찌로 묻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헤어 스타일이 마음에 드느냐'는 MC의 질문에 "작품 끝나고 바로 자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김영철, 안내상, 장영남, 박예진, 인교진, 지승현, 장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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