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결혼.."2세 계획? 1-2년 뒤에 갖기로"

광진구=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0.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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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방송인 강남(32)이 '빙속 여제'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0)와 결혼하는 가운데 2세 계획을 밝혔다.

강남과 이상화는 12일 낮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강남은 이날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결혼 후 2세 계획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1, 2년 뒤에 갖자고 이야기 했다"면서 "계획은 많이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세 계획은 이상화와 상의해야 된다고.

또한 강남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기분에 대해 "살짝 떨리고 있다"면서 "행복한 마음이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서 들뜨고 행복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 이상화는 지난해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 3월 연애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8월 결혼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강남은 지난 8월 스타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귀화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한국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님, 친지 외에도 수많은 하객들이 참석한다. 연예, 스포츠계 스타들이 하객으로 나서 축복한다.

한편 일본 출신인 강남은 2011년 그룹 M.I.B(엠아이비)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활동 외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그룹 해체 후 솔로 활동을 이어왔고,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한국의 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지난 5월 은퇴 했다. 2010년 벤쿠버,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등에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스타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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