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상화, 곽윤기에 "너 나 좋아했어?"[★밤TV]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10.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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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강남이 이상화와 곽윤기를 질투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과 이상화가 곽윤기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과 이상화는 태릉 스케이트장을 찾아가 곽윤기와 만났다. 이상화는 "사실 너를 여기 부른 이유는 청첩장을 주려고 부른 거다"라며 곽윤기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강남은 "얘가 우리 사이 안 좋아했다"라며 "너 우리 안 밀어줬잖아. 상화한테 그랬다며. 연예인은 좀 아니다고 그랬다며"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상화는 "맞다. 당시에 호감을 확인한 상태였는데 윤기가 누나 연예인은 아니야 라고 했다"라고 했다.

이상화는 곽윤기를 향해 "너 나 좋아했어?"라고 물었다. 강남도 "맞다.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성수 형이 윤기가 상화 짝사랑하는 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윤기는 "사실 나도 형을 선입견을 가지고 봤는데 '정글의 법칙'에서 보니 따뜻한 면이 많더라. 그래도 처음에는 저건 방송용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난 처음에 누나 편이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누나가 강인한 이미지라 세다고 생각하는데 알고 보면 진짜 여리다"면서 "그래서 누나가 혹시라도 상처를 받을까 봐 벽을 쳤다. 생활이 다르니까 좀 안 맞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형은 다르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누나가 계속 이야기했던 게 '강남이 볼수록 진국이야'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강남은 좋아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한 강남과 이상화가 '동상이몽2'를 통해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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