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 "솔로 활동? 하기 싫을 정도로 외로웠다"

강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0.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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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WINNER,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김진우가 입대 계획과 솔로 활동에 대해 밝혔다.

김진우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CGV 씨네시티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CROS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진우는 "내년에 입대할 계획이다. 위너 활동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멤버 개개인의 활동은 이어질 것이다.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만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솔로 활동을 했었는데 활동을 하기 싫을 정도로 외롭더라. 위너 완전체 활동을 계속해서 기다렸다"고 덧붙었다.

그 동안 청량하고 건강한 에너지가 담긴 곡이 많았던 위너가 가을에 컴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맞춰 이번에는 다소 묵직한 감성과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SOSO'는 이별 후 아픔과 실망감에 휘몰아치는 내면과 다르게 덤덤한 척 하는 모습을 표현한 노래다. 앨범명처럼 팝, 댄스, 힙합 등 장르적 범주를 탈피한 크로스오버가 특징이다.

'SOSO' 외에도 위너의 새 앨범에는 'OMG' '빼입어(DRESS UP)' 'FLAMENCO' '바람(WIND)' '끄덕끄덕(DON'T BE SH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위너의 세 번째 미니앨범 'CROSS'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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