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로운, 다정→냉랭..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컴백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0.23 13: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로운이 다소 달라진 모습으로 컴백한다./사진제공=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사라졌던 로운이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송하영, 연출 김상협, 이하 '어하루')에서는 은단오(김혜윤 분) 앞에 다시 나타난 하루(로운 분)이 뭔가 달라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앞서 은단오는 하루와 함께 작가가 정해준 운명을 거슬러 만화 속 세상의 '설정값'을 바꾸는 도전을 끊임없이 펼쳐 왔다. 그러던 중 스토리가 조금씩 뒤틀리는 일들이 일어나고 이름 없는 엑스트라에 불과했던 하루에게도 역할이 생기면서 은단오는 엑스트라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지난 17일 방송 말미 뜻밖의 사건이 일어났다.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정신을 잃은 은단오를 구하러 물에 뛰어든 하루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것. 깨어난 은단오는 하루를 애타게 찾아 헤맸지만 그는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처럼 자취를 감춰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다시 은단오 앞에 나타난 하루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하루는 이전의 다정한 시선과는 다른 냉랭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180도 변한 하루와 백경(이재욱 분)이 흥미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