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 “포체티노의 토트넘은 끝났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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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사이클이 끝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가 토트넘 홋스퍼의 추락을 전망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UCL)에서는 4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마치 다른 팀처럼 두 대회에서 부진하다. 바이에른 뮌헨에 2-7 대패를 당하며 망신살이 뻗쳤고, EPL에서는 7위에 머물러 있다. 23일 즈베즈다에 5-0 완승을 거뒀지만, 캐러거는 성에 안 차는 모양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의 종말을 예상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캐러거는 “내 생각에는 토트넘의 사이클은 끝났다. 이 팀은 UCL과 EPL 우승에 적합하지 않은 팀”이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어 “그들은 오랜 기간 함께 뭉쳐 싸웠지만, 체력적 정신적으로 충분하지 않다. UCL 진출권을 손에 넣으면 다행일 것”이라며 토트넘이 지난 시즌보다 내리막을 걷게 될 거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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