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고갈' 레알, 쿠르투아 판매 계획 중...'대체자는 빌바오 시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24 19: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인내심이 고갈된 모양새다. 티보 쿠르투아의 매각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 마르케’의 보도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 감독은 쿠르투아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있으며 시즌 종료 후에도 지단이 지휘봉을 잡는다면 쿠르투아의 미래는 보장할 수 없게 됐다. 레알은 시장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쿠르투아를 현금화해야 한다.


쿠르투아는 많은 기대 속에 첼시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경기력은 처참했다. 경기마다 실점하는 경우가 잦았다. 레알 통산 162경기 159실점으로 0점 대 방어율을 기록했던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야말로 ‘영입 실수’를 크게 한 레알은 눈물을 머금고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다. ‘엘 데스 마르케’는 “레알이 아틀레틱 빌바오의 우나이 시몬을 노리고 있다. 시몬은 최근 몇 주 동안 매우 매력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22살로 아직 어리지만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만약 레알이 시몬을 영입한다면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몬은 몇 달 전 빌바오와 5,000만 유로(약 653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