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출신 이해인, 12월 첫 팬미팅 개최 "수익금 기부"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0.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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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팬미팅 포스터 /사진=이해인 인스타그램


'프로듀스 101',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가수 이해인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해인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한 자리를 개인적으로 마련해볼까 합니다"라며 팬미팅 '이해인의 첫 번째, 그린 토크쇼'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은 12월 8일 오후 2시와 8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얼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재단이 기부된다.

이해인은 공연에 대해 "다시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해인의 첫 번째 팬미팅이라며 "처음 만나는 해인이의 팬미팅 그리고 그녀가 전하는 나눔의 메시지, 팬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프라이빗한 연말 토크쇼에서 따뜻하게 즐기세요"라고 소개했다.

이해인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과 2017년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다. '프로듀스 101'를 마친 뒤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I.B.I)로 활동한 바 있다.


최근 그는 MBC 'PD수첩'에 출연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권 침해 의혹 등을 폭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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