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쌀롱' 한예슬 "내년에 마흔..활활 불태우겠다"

상암=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1.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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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한예슬이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예슬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예능에 이어 유튜브 개설 등으로 보다 많은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가 2001년 슈퍼모델 데뷔했다. 내년이면 (활동) 20년이다"면서 "이제 마흔이란 나이에 도달하게 된다. 앞으로 왕성히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주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두려워했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하고 싶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새로운 플랫폼 생겼다. 시대의흐름에 맞게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유튜브 플랫폼에도 도전해 봤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왕성히 활동해 보고 싶다. 원 없이 해보고 막을 내리면 어떨까 싶다. 미래는 모르니까"라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활활 불태우고, 장렬히 전사하겠다"면서 열정 가득한 활동을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언니네 쌀롱'은 4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지난 9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후 정규로 편성됐다.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신개념 메이크오버 토크쇼다. 한예슬, 차홍, 이사배, 조세호, 홍현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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