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터뷰' 민주당 총선기획단 황희두 "청년표심잡기용? 누가 와도 들을 것"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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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현정의 쎈터 : 뷰' 캡처


'김현정의 쎈터 : 뷰'에서 더불어 민주당 총선기획단 황희두가 소신 있는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현정의 쎈터 : 뷰'에서는 더불어 민주당의 총선기획단으로 선정된 황희두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김현정은 황희두에 "당 내부에서도 '누구냐'는 얘기가 나왔다고 들었다. 사실 저도 누구신지 잘 모르겠다"며 자기 소개를 부탁했다.

이에 황희두는 "프로게이머였고, 그 후에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다가 현재는 시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고 답했다.

김현정은 "왜 총선기획단으로 자신을 선택했다고 보시는지?"라고 질문했다. 황희두는 "저도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여전히 게임에 대한 인식이 국민적으로 좋지 않은 거 같고, 저도 '게임만 하던 애가 뭘 안다고' 하는 소리도 들었어요. 그래서 게임인들의 목소리와 더불어 청년들의 이야기도 듣기 위함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현정은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한 보여주기용 아니냐는 말들도 많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자 황희두는 "전국에 있는 누가 오더라도 그런 얘기를 들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 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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