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사진=김휘선 기자 |
최강창민(동방신기)이 '양식의 양식'을 통해 공부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최강창민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열린 JTBC 새 교양 프로그램 '양식의 양식'(총 8부작) 제작발표회에서 백종원, 유현준, 정재찬 등과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가 이 프로그램 출연 결심한 이유는 17년 정도 연예계 생활으 하다보니까,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는 게 부담된다. 제가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할 이야기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뛰어난 분들과 음식을 먹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서 "쉽게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배울 수 있는 게 많지 않을까 싶다"면서 "이 분들(출연자들)과 출연해 참 다행이었다. 피와 살이 된,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양식의 양식'은 세계 음식 문화 속 한식의 본질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이다. 백종원, 최강창민 그리고 건축가 유현준, 문학평론가 정재찬, 작가 채사장이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