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직접 밝힌 결혼 소감 "훌륭한 인품의 남편, 안정감 느껴"[전문]

정가을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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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배우 전혜빈(36)이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밝은 미소를 선보이고 있는 사진과 함께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은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습니다"며 "예비 신랑은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주변 지인들에게조차도 이야기드리지 못했던 건 현재 방송 중인 작품에 방해가 될까, 또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시는 식구들께 행여 소란이 될까 걱정의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습니다"며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전혜빈은 "그를 따뜻히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수있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수 있는 부부가 되겠습니다. 사랑 가득히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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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전혜빈은 7일 발리에서 2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전혜빈은 결혼식을 위해 지난 3일 발리로 출국했다.

전혜빈의 소속사 팬스타즈 컴퍼니 측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전혜빈 씨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전혜빈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전혜빈입니다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습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러한데요,

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가졌고 저와 깊은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을 주변지인분들께 조차도 이야기드리지 못했던건 현재 방송중인 작품에 방해가 될까, 또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시는 식구들께 행여 소란이 될까 걱정의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믿고 있습니다.

그를 따뜻히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수있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수 있는 부부가 되겠습니다.

사랑가득히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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