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측 "김건모 출연분, 방송여부 확인 중"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2.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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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김건모 출연 분에 대해 "방송 여부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7일 '미우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건모의 방송 출연 여부에 대해 "현재 확인 중"이라며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건모는 지난 6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제기한 성폭행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로부터 제보 메일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두 차례 만났다고 밝혔다.

이에 김건모 측은 즉각 반박했다. 김건모 측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우새' 측도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오는 8일 방송에는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우새' 측은 방송 하루를 앞두고 김건모 출연분이 "방송 미정"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건모는 최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오는 5월 1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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