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우아한 황의조, 능력 서서히 증명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2.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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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프랑스 언론이 황의조의 지롱댕 보르도 정착을 성공적으로 바라봤다.

황의조는 지난 7월 일본 감바 오사카를 떠나 보르도에 입성했다. 유럽 무대 도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던 황의조는 중국과 중동의 제안을 뿌리치고 프랑스로 향했다. 프리시즌부터 중용받은 황의조는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최근 몸상태 문제로 랭스, 님 올림피크전에 결장했지만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르도도 지난 6일 구단 SNS 계정에 황의조의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황의조는 골대 뒤에서 절묘한 킥으로 골문 안으로 넣었고 보르도는 자랑하듯 게시했다.

보르도의 믿음대로 현지 언론도 황의조의 첫 시즌을 순조롭게 바라봤다. '옹즈몬디알'은 "황의조는 벌써 3골을 넣으며 프랑스를 서서히 유혹하고 있다"며 "잘 알려지지 않은 황의조는 이번 시즌 보르도의 의문이었으나 서서히 능력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황의조는 우아한 공격수로 훈련에서 빼어난 기술을 증명한다. 팬들에게도 호소력 있는 모습"이라고 여러 부분 긍정적으로 인정했다.


사진=지롱댕 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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