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 신곡 위해 라면집 아르바이트行[★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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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주말 예능 '놀면뭐하니' 방송 화면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유재석이 새로운 작곡을 위해 라면집 아르바이트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놀면뭐하니?-뽕포유'에서는 유재석의 새로운 곡을 작곡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를 위해 유재석은 라면집에서 의문의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이는 작곡가 3인의 신곡을 뽑아내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참고자료였다.


이날 유재석은 서울역 근처 백발 노인이 운영하는 작은 라면집에 도착했다. 할머니는 다짜고짜 자신이 라면 삶는 모습을 보라고 말한 뒤 라면을 삶기 시작했다. 이 상황을 모르는 유재석은 할머니가 삶아 주는 라면을 맛있게 먹었다.

이후 할머니가 의문의 전화를 받고 나가자 유재석이 가게를 지키게 됐다. 이어 손님이 들어왔고 유재석은 자신도 모르게 라면을 끓여서 내놓은 라면집 직원이 됐다.

유재석은 라면을 먹으러 왔다가 직원이 된 상황에 "내가 왜 지금 이걸 하고 있냐"며 황당해했다. 또한 섬뜩하게도 유재석의 이런 모습을 작곡가 3인방이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김태호 피디는 "유재석 씨가 유산슬을 잘 못 만들더라. 그런데 본인이 라면은 잘 끓인다고 했거든요. 그 모습을 보고 곡을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라면집 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유재석이 라면집에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본 작사-작곡가 3인방은 즉석에서 작사와 작곡을 뽑아냈다.

이어 유재석이 보는 앞에서 곡 발표를 선보였다. 처음 정차르트의 곡을 들은 유재석은 인생이 녹아있는 '라면 곡'에 감탄했다. 반면 '합정역 5번 출구'와 비슷한 박토벤의 곡에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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