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송가인, 유산슬에 듀엣 러브콜..팀명은 '유앤송'[★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2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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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해피투게더4'에서 '트로트대세' 송가인이 '트로트 신인' 유산슬(유재석)과 듀엣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흥겨운 트로트와 함께하는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가수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에게 레슨을 해준 송가인은 "유산슬이 잘 될거라 확신했다. 노래 실력이 좀 아쉽긴 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런데 송가인 선생님 스타일이 나랑 안 맞는다. 실력이 범접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라고 받아쳤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유산슬과 듀엣을 하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녀는 "팀명은 '유앤송', 앨범을 만들어서 수익도 5대 5로 나눠서 하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밝히며 "노래 실력은 내가 좀 더 나으니 내가 많이 부르겠다. 유산슬은 사이드에서 깔아주시면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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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송가인은 효녀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정산을 받은 후에 가족들을 위해 썼다. 오빠들 아파트를 사주는데 보탬이 됐다. 조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에 숙행은 "송가인이 쓸 때 확실히 쓴다. 저번에 압구정에 있는 백화점을 같이 갔다. 그런데 어머니 가방 하나만 사더라"고 증언했다. 송가인은 겸손해하며 "그동안 엄마의 돈을 많이 썼으니 나도 갚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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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송가인 외에, '주부' 정미애의 활약도 대단했다. 그녀는 최근 더 넓은 집으로 이사했다고 말했다. 화면을 통해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정미애의 새로운 집이 공개됐다.

정미애는 "우리 집이 경기도 쪽이라 집값이 그렇게 막 비싸지 않은데 항상 눈여겨보던 집이 있었다"며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게 됐다"고 알려 박수를 받았다. 그녀는 "아이들도 되게 좋아한다. '요즘 집에만 있고 싶다'고 하더라"며 행복함을 전했다.

정미애는 또한 배우 송혜교와 닮았다는 말로 관심을 끌었다. 그녀는 "모 다이어트 프로그램 나갔을 때 노홍철씨가 제가 송혜교와 닮았다는 얘길 해줬다. 이후 악플을 많이 받았다"며 해명했다.

그녀는 이어 "사실 이 얘기(송혜교와 닮았다는 말)를 어릴 때 부터 들었다"고 말해 MC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정미애는 '미스트롯' 출연 당시의 몸에 대해 "출산 후 2달 만이었다. 85kg였다. 출연 당시 맞는 사이즈의 옷이 없어서 제작해서 입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지금은 66사이즈를 입을 정도로 빠졌다"며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성공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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