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박해미 사주풀이에 동공 지진..애정운 언급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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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사진제공=MBN


배우 박해미가 역술가의 사주풀이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 박해미는 아들 황성재와 신년운을 보기 위해 철학관을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철학관 방문 전 박해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3때 엄마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사주를 봤다"라며 "그때 이혼 수가 있다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아찔한 과거를 회상했다.

이번 철학관에서 역술인은 박해미의 사주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나쁘다"며 "여태까지 돈을 많이 벌긴 했는데, 그게 관리가 안 되는 거다. 박해미 씨는 무조건 은행 거래만 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옆에서 듣던 황성재는 격하게 공감했다.

이어 역술인은 "(박해미가) 호기심이 많은 성격에다가, 사람들을 다 포용하는 편이라 쉽게 사이비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정운에 대해서는 "줄줄이 사탕처럼 나타난다"며 남자들이 쏟아지는 구체적인 년도를 언급, 피해야 할 남자 유형과 함께 이상적인 배우자감까지 짚어줬다.


박해미의 사주풀이를 VCR로 보던 스튜디오 MC와 게스트들은 "저기 어디냐?"며 급 관심을 보였다. 특히 김정난은 사주의 과학(?)에 수긍하며 "(전) 빨리 결혼하면 무조건 이혼한다고, 늦게 하라고 했다. 그런데 너무 늦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성재의 사주에 대해 역술인은 "대박"이라고 외쳐, 궁금증을 유발했다.

'모던패밀리'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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