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타이거즈' 조이 "서장훈 굉장히 엄해..챙겨주고 싶어"

목동=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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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핸섬타이거즈'에 매니저로 출연하는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가장 챙겨주고 멤버로 감독 서장훈을 꼽았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PD는 조이의 역할에 대해 "감독님(서장훈)에게 굉장히 엄하실 때가 있다. 그 부분에서 갈등이 있을 수도 있고, 속 시원히 말하지 못할 수도 있다. 조이 씨는 선수들과 감독님 사이 긴장된 부분을 완충시켜줄 수 있는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가수 쇼리는 팀내 에이스로 조이를 꼽으며 "정말 열심히 뛰어다닌다"라고 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조이가 가장 챙겨주고 싶은 멤버는 누구일까. 그는 "감독님(서장훈)을 챙겨주고 싶다. 방송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엄하실 때가 있다"며 "혼자 계실 때가 많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핸섬타이거즈'는 한국 프로농구 역사상 최다 득점(1만 3231점), 최다 리바운드(5235개)에 빛나는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감독으로 변신해 멤버들을 직접 수소문해 선수단을 꾸린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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