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구애’ 받던 어린 D.실바 “해마다 연락 왔지만 그땐 너무 어렸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1.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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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가 과거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를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실바는 레알의 꾸준한 관심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2004년 발렌시아를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내민 실바는 2010년부터 맨시티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올해까지 10시즌을 활약한 그는 시즌 후 맨시티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예고하고 있다.

매체는 실바의 다큐멘터리 ‘그란 카나리아’를 통해 그의 유소년기 이야기를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실바는 12세 때 레알과 바르셀로나에 영입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자신의 생활을 중요시해 제안을 거절했다”라며 떡잎부터 달랐던 실바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당시 레알 유소년팀을 맡고 있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실바는 능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바의 아버지는 “당시 아들은 너무 어려 집을 떠날 수 없었다”라며 제의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그런데도 레알은 구애는 계속됐다. 실바의 아버지는 “그들은 해마다 전화를 걸었지만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후 성장한 실바는 발렌시아에 합류했고 엄청난 재능으로 이름을 알렸다”라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 시작을 알린 실바의 모습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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