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영탁, 본선2차眞+인기투표 2위..핫하네 [★밤TV]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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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 영탁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영탁은 시청자 투표에서 1위 임영웅에 이어 2주 연속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본선 2차 경연에서는 진에 선정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가 마지막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민, 황윤성, 강태관, 노지훈, 이찬원, 고재근, 김호중이 1:1 데스매치에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읽히며 가장 큰 대결을 모았던 장민호와 김호중의 대결이 백미였다. 예심 진 김호중과 본선 1라운드 진 장민호의 대결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장민호는 김정호의 '님'을 김호중은 '무정부르스'를 불렀다. 장민호는 구슬픈 목소리로 노래를 쏟아내 감탄을 샀고, 김호중은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조영수 작곡가는 "정말 결승전 같았다. 두 사람 모두 빈틈이 없는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결과는 김호중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총 15명의 다음 라운드 진출자와 15명의 탈락자가 나눠 선 가운데 마스터들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추가 합격자 4명을 뽑았다.


추가 합격자로는 류지광, 김수찬, 남승민, 안성훈이 호명 됐다. 마지막으로는 관객투표로 1명의 추가 합격자가 더 뽑혔다. 그 주인공은 장민호였다. 이렇게 살아남은 최후의 20인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10명은 아쉽게 탈락했다.

영탁은 이날 마스터가 뽑은 진으로 선정됐다. 지난 무대에서 '막걸리 한 잔'을 부른 영탁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 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내가?"라고 얼떨떨해 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을 하면서 진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뛰어난 실려과 유쾌한 매력, 그리고 입담으로 '미스터트롯'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인기투표면 인기투표, 실력이면 실력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모습으로 뜨거운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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