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재즈트리오 '베이비 샤크' 재즈버전 발매(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2.13 16:41 / 조회 : 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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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웨이뮤직


'베이비 샤크'가 재즈 버전으로도 재탄생된다.

리웨이뮤직은 13일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조니 온리 작가의 허락을 받고 '베이비 샤크'의 재즈 버전 음원인 '베이비 재즈 샤크'(Baby Jazz Shark)를 국내 및 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일본 NHK 어린이 교육용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방송인 우에하라 리사가 일본어로 리메이크한 '베이비 샤크'를 워너뮤직재팬을 통해 발표한 데 이은 2번째 공식 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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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재즈 트리오 /사진제공=리웨이뮤직


리웨이뮤직은 앞서 지난 2019년 4월 조니 온리와 '베이비 샤크'의 국내외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임을 알렸다.

이번 음원 작업에 참여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1984년 네덜란드에서 결성된 밴드. 'Norwegian Wood'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국내에서도 예술의 전당 등에서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열며 잘 알려진 '지한파' 밴드. 특히 '서촌', '일년, 그 후' 등 한국 가요를 재해석한 곡으로도 주목을 받기도 했다.

리웨이뮤직 이지형 대표는 "조만간 국내 정상팀과 협업을 진행, 아카펠라 버전 '베이비 샤크'를 준비 중"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선거송으로도 많은 곳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웨이뮤직은 현재 스마트스터디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베이비 샤크' 저작권 소송과는 별개로 다양한 장르,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라이선싱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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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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