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OVO, 코로나19 확산으로 25일부터 '무관중 경기' 전격 시행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2.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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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5라운드가 펼쳐진 장충체육관./사진=KOV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로 V리그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한국배구연맹(이하 연맹)은 2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상황 호전 시까지 도드람 2019∼2020 V-리그의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V리그 무관중 경기는 오는 25일 남자부 한국전력-삼성화재전, 여자부 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전부터 적용된다.

연맹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정부의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리그 운영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한 결과, 리그운영의 연속성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장소 변경을 검토했던 김천 연고 한국도로공사의 홈경기도 김천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가 됐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무관중 경기 시에도 선수, 운영 요원 등 관계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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