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사진 촬영으로 '코로나19' 마스크 잠깐 미착용→비판 댓글에 완곡히 응수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20.02.27 15: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기은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기은세가 네티즌들의 비판 댓글에 완곡히 응수했다.

지난 26일 기은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팅 끝나고 구름이(반려견)랑 한강에서 바람 쐬기. 사진 찍을 때 마스크 벗었어요"라며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 게시글에 한 네티즌은 "아름다운 외모만큼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아직 이 재난 같은 현실에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하는 사람이 없도록 말입니다. 은세 씨의 마스크챌린지 피드를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도 기대하겠습니다"라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진 때문이라곤 하지만 마스크는 본인 안전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예의입니다. 아무리 인적 드문 곳이라도요.. 부탁드려요"라며 부탁의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비판 댓글이 아닌 다소 격양된 댓글도 달리자 기은세는 해당 게시글의 댓글 창을 막고 27일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코로나 19로 모두 똑같이 걱정하고 힘들어하는 시간이에요. 예민한 시간이지만 화내지 말아요 우리♥️ 상황이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것들을 찾아볼게요. 모두 힘내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어려울 때일수록 다들 둥글게 서로 배려하고 아꼈으면 좋겠네요! 은세 님도 너무 기죽지 마세요:)", "코로나 이겨내서 활기찬 모습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등 응원 댓글을 달았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33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1천595명으로 늘었고, 검사 진행자는 현재 2만1097명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