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신혼집 최초공개..깨소금 하우스[★밤TView]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03.0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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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승현이 신혼집을 최초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신혼집 집들이에 나선 변기수, 윤형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승현은 콧노래를 부르면서 어디론가 향했다. 그가 도착한 곳에는 개그맨 윤형빈과 변기수가 자리하고 있었다. 김승현은 "결혼식 끝나고 제대로 인사를 못 드린 거 같아서 감사 인사 드릴 겸"이라고 설명했다.

윤형빈은 "결혼하니까 얼굴이 좋아졌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은 "결혼하고 외부 사람 만나는 거 처음인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제 결혼 2개월 차에 접어든 김승현은 "연애할 때랑 연장선인 거 같다. 혼자 생활하는 게 너무 길었기 때문에 누군가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혼자 살 때랑은 정말 다르더라. 거실에서 혼자 벗고 자고 있으면 어느 순간 제 옆에 같이 누워 있다. 선배랑 안고 자면 온도가 딱 적당하다고"라며 신혼의 달달함을 전했다.


이후 세 사람은 신혼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형빈은 "신혼 여행은 다 좋다고 하더라"라며 신혼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변기수 또한 "그 때 아내의 그 미소를 다시 볼 수 있다면, 10년 마다 한 번씩 리마인드 웨딩처럼 신혼여행을 가야겠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김승현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아직 신혼여행을 못 간 상황. 김승현은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약간 서운해 하는 거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윤형빈과 변기수는 집들이를 제안했고, 그렇게 세 사람은 김승현의 신혼집으로 향했다. 아내는 아직 퇴근 전이었기에 윤형빈과 변기수는 찬찬히 집을 둘러봤다.

현관에는 눈에 띄게 놓여있는 커플 신발이 이들을 반겼다. 또한 벽에 걸려있는 달력에 빼곡히 쓰여있는 스케줄에 변기수는 "잘 나가네 승현이. 없는데 막 적어 놓은 거 아니야?"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작가인 아내의 작업실 책상 앞에는 김승현이 아닌 차은우의 사인이 떡하니 붙어있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변기수와 윤형빈은 거실, 침실, 부엌까지 집 구경을 맘껏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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