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보성X은혁 "기부 통해 희망 드리고파..코로나19 이겨낼 것"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3.0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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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보성과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마스크를 나눠주기 위해 대구에 다녀온 김보성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보성은 대구에 직접 가서 마스크를 전달한 것에 대해 "대구 시민들이 얼마나 힘들겠냐"며 "그래서 직접 만나서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에 간다고 했을 때 가족들은 말렸는데 나중에는 그냥 인정하더라"라며 "대구 다녀온 뒤 집에서 혼자 자가격리 중이다. 아내도 마스크를 쓰고 밥상을 저에게 가져다준다"고 덧붙었다.

슈퍼주니어로서 이미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지만 개인적으로 1억원을 더 기부한 은혁은 "어머니가 지난해 폐질환으로 고생하셨다. 거기에 저보다 앞서 기부하시는 분들을 보고 마음을 정했다. 우리가 기부한 것이 기사로 알려진다면 고통받으시는 분들께 희망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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