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코로나19' 피해 복구 5000만원 기부+임대료 감면[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3.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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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사진=스타뉴스


배우 장혁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선행에 동참했다.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장혁은 지난 6일 본명 '정용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생필품 및 위생용품 지원, 의료진을 위한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장혁은 기부 뿐 아니라 '착한 건물주' 운동에도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2개월 동안 임대료 20%를 감면하기로 결정한 것. 앞서 장혁 외에도 전지현, 원빈-이나영 부부, 비-김태희 부부, 서장훈, 홍석천 등도 '착한 건물주' 대열에 합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스타뉴스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남궁민 김보성 드림캐처 윤정수 안효섭 김시덕 김영민 조현재 양정원 이창민 박성웅 전광렬 위키미키 H&D 윤소희 손헌수 손지현 안효섭 장동민 봉태규 양경원 공민지 홍대광 온앤오프 디코이 로켓펀치 등이 참여해 온정을 보탰다.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70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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