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앵그리크림쫄면으로 우승..오윤아 첫 출격[★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4.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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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분식'편에서 이경규가 앵그리크림쫄면으로 우승했다. '완도 전복 편'에서는 오윤아가 게스트로 나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분식'편에서 이경규는 앵그리크림쫄면을 내놓아 우승했다.


이날 방송에는 '분식'을 주제로 한 만큼 어린이 시식단이 등장했다. 아역배우 김강훈과 윌벤져스 형제가 등장해 어린이 시식단으로 솔직한 평가를 이어갔다.

첫 순서는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오징어와 밥을 섞어 소시지 모양으로 만든 '오징어밥소세지'를 내놓았다. 다음은 이영자의 '몽떡'이었다. '몽떡'은 빵 속을 파 떡볶이를 넣고 치즈를 올린 음식이다. 둘의 대결에서는 이영자가 이겼다. 이영자의 '몽떡'을 먹은 윌리엄은 "진짜 맛있네요?"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영자와 이유리의 대결이었다. 이유리는 '피자의 사탑'이라는 메뉴를 내놓았다. 콘치즈와 떡볶이, 피자의 탑을 쌓은 것이다. 판정단들은 "먹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영자의 연승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경규의 앵그리크림쫄면과의 대결에서 이영자는 패했다. 매콤한 크림 쫄면을 준비한 이경규에게 판정단의 극찬이 쏟아졌다. 소유는 "저는 이거 매일 먹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은 심지호였다. 심지호는 호떡 겉에 라면을 붙여 튀긴 '호떡도그'를 내놓았다.

김정훈 MD는 "조금만 개선하면 상품화가 가능할 정도로 수준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원일은 "맛의 폭죽이 터진다. 한국 사람에게 익숙한 맛"이라며 칭찬을 이어나갔다.

판정단은 여느 때보다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최종 승자는 이경규로 결정됐다. 이영자는 "축하해주고 싶지 않다"라고 농담하며 스튜디오를 빠져나갔다. 이경규는 우승하고도 홀로 남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완도 전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는 오윤아였다. 이경규는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이정현과 오윤아를 보며 "이런 데 나와서 다시는 안 보는 거죠"라고 농담했다. 오윤아는 믹서도 쓰지 않고 손으로 직접 만든 집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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