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안치홍(오른쪽)이 27일 삼성전에서 3점 홈런을 친 뒤 이대호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OSEN |
롯데는 지난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앞세워 삼성을 무너뜨렸습니다. 롯데는 안치홍의 스리런 홈런 등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2-5로 완승, 지난 23일 사직 경기 3-5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롯데 타선은 이번 연습경기 4경기에서 무려 34득점(평균 8.5점)을 올려 10개 구단 증 압도적 1위에 올라 있습니다. 팀 득점 2위는 두산의 22점이고, 부문 최하위는 NC와 한화의 11점으로 롯데와 격차가 큽니다.
삼성 김동엽(오른쪽)이 27일 롯데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롯데 유격수는 마차도. /사진=삼성 라이온즈 |
이번 연습경기 팀 중간순위를 살펴보면, 롯데와 삼성, 두산이 나란히 4경기에서 3승1패를 올려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지난 해 6위 KT가 2승1무1패, 키움과 SK는 2승2패를 올렸습니다. KIA는 1승1무2패, LG와 NC는 1승3패를 기록 중이고, 한화는 2무2패로 아직 승리가 없습니다.
천일평 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