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종아리 공 맞은' 이용규, 1군 엔트리 제외 '회복 1~2주'

대전=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5.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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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사진=OSEN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35)가 당분간 전력에서 제외된다.

한용덕(55) 한화 감독은 14일 대전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앞서 이용규의 1군 말소 소식을 전했다. 이용규는 전날(13일) KIA전 9회말 상대 마무리 문경찬(28)이 던진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아 이해창(33)과 교체됐다.


한 감독은 "이용규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이동훈(24)을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에서는 (재활 기간으로) 2주가 걸린다고 했지만, 이용규 본인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1주 정도면 된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용규는 엔트리에서 말소됐지만, 올 시즌 신설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언제든 복귀가 가능하다. 올 시즌 8경기에서 타율 0.280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화는 정진호-하주석-제라드 호잉-이성열-송광민-오선진-장진혁-이해창-정은원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로는 장민재(30)가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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