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사' 남연우 감독 "'♥치타', 연기 잘해..깜짝 놀라"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5.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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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우 치타 / 사진=임성균 기자


남연우 감독이 연인인 치타의 연기를 칭찬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은영(치타), 테리스 브라운, 남연우 감독이 참석했다.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이다.

남연우 감독은 연인이자 주연배우인 치타의 연기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짝깜짝 놀랐다. 저도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마음 먹은지 20년 가까이

됐다. 그런데 연기란 무엇인가 항상 고민한 저보다 너무 잘해서 부끄러워지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남 감독은 "제가 연기적으로 디렉팅 했던 것은 '이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해라'라기보다는 그 인물이 할 법한 생각을 그 순간 진짜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다"라며 "그것을 잘 해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미의 관심사'는 5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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