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성형외과 의사 고소? [☆월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20.05.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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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 /AFPBBNews=뉴스1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 부부가 미국 비버리힐즈의 한 성형외과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는 소식이다.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E뉴스는 26일(현지시간) 저스틴 측 변호인이 닥터 다니엘 바렛에게 보낸 소장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다니엘 배랫은 "헤일리 비버가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허위의 확증되지 않은 주장"을 퍼뜨렸다고 한다.


사건은 배럿 박사가 틱톡영상을 올린 것에서 시작되었다. 박사는 헤일리가 몇 년전에 찍은 사진과 최근의 사진을 나란히 비교하며, "이 코에 주의를 기울여라.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이렇게 변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배럿박사는 헤일리 비버가 코성형 뿐만 아니라 처진 피부시술과 턱선윤곽술, 볼과 입에 필러주사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러한 발언은 비버부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모양이다.


비버측 변호인은 소장을 통해 "법정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며, 당장 "헤일리 비버에 대한 주장을 철회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관련 포스팅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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