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으로 돌아온 다이아 "다음 앨범은 정채연도 함께"[종합]

청담=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6.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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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다이아 유닛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여섯 번째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다이아(DIA)가 정채연, 솜이를 제외한 5인조 유닛으로 돌아왔다. "다음 앨범은 모든 멤버와 함께 하겠다"며 이번 앨범은 두 멤버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이아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4 시즌스'(Flower 4 Seasons)를 발매한다.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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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다이아 유닛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여섯 번째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번 앨범 가장 큰 변화는 7인조 완전체가 아닌 5인조로 컴백한 점이다. 멤버 정채연과 솜이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다이아는 유닛으로서 처음 대중 앞에 선다.

갑작스러운 정채연과 솜이의 활동 불참은 일부 팬들사이에서 걱정 섞인 목소리가 쏟아졌다. 하지만 다이아는 "다음 앨범은 '다이아 친구들' 모두 같이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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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다이아 유닛 기희현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여섯 번째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렇다면 이번 앨범 다섯 멤버만 활동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리더 기희현은 "이번 앨범은 자율적 참여를 통해 내기로 했다"며 "유닛이지만 완전체와도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번 활동은 특별한 유닛 이름도 없고 앨범도 다이아의 필모그래피에 맞춰 여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카운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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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정채연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타이틀곡 '감싸줄게요'는 앞서 '그 길에서'로 호흡을 맞췄던 걸그룹 히트메이커 이기용배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스트링 선율 위에 파워풀한 리듬이 가미된 이 곡은 청량한 분위기 속 소녀감성이 묻어난다.

유니스는 "'그 길에서' 같은 곡을 또 한 번 하고 싶었다"며 "이기용배 작곡가님과 또 만났을 때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줘 즐겁게 작업했다"고 작업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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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다이아 유닛 은채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여섯 번째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지난 활동곡 '우아'에서 '눕방춤'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은채는 이번 곡의 안무 포인트도 짚었다. 은채는 "후렴구에 나오는 '묵찌빠춤'이라는 안무가 있다"며 즉석에서 안무를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예빈은 "(정채연과 솜이도)신곡을 듣고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줬다"며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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