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사진=OSEN |
김태균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3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9연패는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과 함께 첫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 결과는 2-2 동점을 만드는 투런포였다. 김태균은 1회초 1사 1루서 상대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빨랫줄 같은 타구를 날려 좌측 펜스 뒤로 넘겼다.
이는 김태균의 시즌 1호 홈런이었다. 올 시즌 20경기 만에 얻어낸 소중한 결과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