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강동원X이정현X권해효 캐릭터 "살아남은 인물"[별별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6.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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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반도' 온라인 쇼케이스 현장 화면


'반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강동원과 이정현, 권해효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설명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영화 '반도'의 온라인 쇼케이스 현장에서 강동원과 이정현, 권해효가 극 중 연기했던 캐릭터를 설명했다.


강동원은 자신이 연기한 '정석'에 대해 "전직 군인 출신이다. 반도에서 일이 터지고 탈출할 때 극적으로 탈출해서 남들처럼 살아가다가 이정현 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돌아오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좀비와의 액션신이 힘들긴 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정현은 자신이 연기한 '민정'에 대해 "딸들을 지키기 위해서 처절하게 짐승처럼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아이들 때문에 모성애를 많이 자극하는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MC 박경림이 "총격신부터 모든 액션을 섭렵했다고 들었다"라고 묻는 질문에 "사전에 무술감독님과 합을 많이 맞췄다. 감독님이 필요한 신만 찍으셔서 아무런 사고 없이 찍었다. 제가 단순하게 움직여도 되게 파워풀하게 나오게 지도해 주셨다"라며 무술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연상호 감독은 강인한 모습의 민정 역할에 대해 "처음부터 민정 역으로 이정현 씨를 생각했다"라며 이정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권해효는 "4년 전 폐허가 되어버린 땅에서 살아남은 가족의 일원이고 한 세대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김노인'이라고 불린다. 같이 연기한 어린 친구들이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에 굉장히 놀랐다"라며 후배들과 연기했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많은 사람이 죽은 가운데 살아남은 인물들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인물은 누구일지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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