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지영, 프로 첫 2번 선발... '김하성 복귀·6번 출격' [★고척]

고척=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7.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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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사진=OSEN
키움 히어로즈의 이지영(34)이 프로 통산 처음으로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키움의 손혁 감독은 1일 고척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앞서 선발 타순을 공개했다. 이지영이 2번 타자로 출장한다. 개인 프로 통산 처음 있는 일이다.


손혁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타격 코치와 상의했다. 이지영의 전날(6월30일) 경기 활약이 좋았고, 두산 선발 이영하를 상대로도 성적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지영은 올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0.301 19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달 30일 고척 두산전에서는 2루타 2개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또 이날 키움은 김하성이 복귀했다. 지난 달 27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 이후 4일 만이다. 이날에는 6번 겸 3루수로 나선다.


이에 키움은 서건창-이지영(DH)-이정후-박병호-박동원-김하성-김혜성-허정협-박준태 순으로 타순을 짰다. 한현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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