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도형, 母벤져스 사로잡은 트로트 신동의 입담[★밤TV]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07.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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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


'미우새' 임도형이 어른스러운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태성의 아들 이한승 군에게 트로트를 가르쳐줄 선생님으로 임도형이 초대됐다. 평소 이한승이 트로트를 좋아해서 배워보고 싶다는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였다.


임도형은 등장과 함께 이한승에게 좋아하는 트로트를 물었다. 이에 이한승이 가수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답하자 직접 노래를 부르며 가르치는 열정을 보였다.

한편 12살 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말투와 대화 주제로, 영상을 지켜보던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모습도 보였다. 어른들에게도 호불호가 있는 선짓국을 좋아한다며 한 그릇을 비우기도 했으며, 이한승과 서로의 연애관을 주고받으며 "나는 12년 모태솔로다"라는 귀여운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이상형에 대한 대화를 할 때는 키나 눈매, 운전 가능여부까지 말하며 디테일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어머니들은 "저 나이대도 저런 대화를 하네요"라며 미소지었다. 이를 보던 신동엽 역시 "보통 물건이 아니네요"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임도형은 노래를 가르칠 때는 진지하게 어깨를 들썩이는 시범을 보이며 이한승의 트로트 실력 향상을 도왔다. 영상이 끝난 후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 이한승이 나오는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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