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바꾼 메시, 57년 만에 피치치 7회 수상 신기록 달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7.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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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역사를 바꿨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간) 열린 알라베스와의 2019/2020 스페인 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2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25골을 기록했다. 그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21골)를 4골 차로 제치고 라리가 득점왕인 피치치를 수상했다.


메시는 이번 피치치 수상으로 라리가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 통산 7회 수상으로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그는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을 하며 통산 7회 수상을 달성했다. 2009/2010시즌 34골로 첫 수상을 했고 2011/2012, 2012/2013시즌 2시즌 연속 수상을 했다. 그리고 2016/2017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4시즌 연속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면서 사상 첫 7회 수상자가 됐다.

이로써 메시는 텔모 자라가 갖고 있던 피치치 6회 수상 기록을 57년 만에 경신했다. 자라는 1945~1953년 사이에 6번 피치치 수상을 했다.


또한 메시는 이번 시즌 21도움을 기록했다. 이 또한 라리가 신기록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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