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김원효 "개그맨들 개인기보다 콘텐츠 개발 진행 중"

상암=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8.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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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맨의 김원효(사진 맨 오른쪽에서 두 번째)/사진=이동훈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개그맨들이 만들어 낼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김원효는 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간담회에서 '개그콘서트' 종영 등 국내 코미디의 난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그맨들의 꾸준한 코미디 콘텐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알렸다.


김원효는 "저희(개그맨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코미디) 공연이 많아졌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이다"면서 "여러 공연팀이 생겼고, 개그맨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금이 가미되어 있는 '변기수의 욕쇼'도 있다. 여러분들의 입맛에 맞게 끔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다. 여성들을 위한 공연, 성인들을 위한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효는 "개인기 개발이 아닌, 콘텐츠 개발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개그맨들이 만들어 내는 콘텐츠에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부코페'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과 수영 요트 경기장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 '부코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수립,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전 좌석 띄어앉기, 전 관람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시 발열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공연장 방역 및 소독 실시 등)이다. 특히 21일 열리는 개막식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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