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사진=NC 다이노스 |
이동욱 감독은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전을 앞두고 "구창모가 지난달 30일 불펜 피칭 50구를 했다. 피칭 이후 염증이 사라졌는지 봐야 한다. 1차 진료를 했고 오는 3일 창원에서 2차 검진을 받는다. 촬영 기계 예약이 3일에 잡혔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9승 무패 평균 자책점 1.55로 뛰어난 기록을 남기고 있는 구창모는 지난 7월 26일 KT전 이후 등판이 없다. 전완부 쪽에 염증이 생겨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구창모는 30일 불펜 피칭까지 이미 2차례 공을 던졌다. 3일 진행되는 검사 결과에서 완전히 염증이 사라졌다는 진단이 나오면 실전 복귀 일정을 조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