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이봉근, BTS 노래 판소리로→이유리 '사백안 개방'[★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9.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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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비디오스타'에서 배우 이봉근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판소리로 선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예능 농사꾼' 특집으로, 이봉근, 이유리, 김강현, 김병춘 등 영화 '소리꾼' 출연 배우들이 함께했다.


이날 이봉근은 "사실 나는 '방탄꾼'이라. 완전 보라하죠. 아미 보라입니다"며 방탄소년단의 '찐 팬'임을 인증했다.

이를 듣던 MC 박소현은 "아포방포"라고 말했고 이를 유일하게 알아들은 이봉근은 좋아하며 "'아미 포에버, 방탄소년단 포에버'라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봉근은 방탄소년단의 '온'(ON)을 원곡으로 부르다 재즈와 판소리로 편곡해 불렀다. 기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다른 느낌에 MC들과 출연진은 감탄했다.


MC 박나래는 "한국에서만 듣기 아깝다"며 방탄소년단의 세계 팬들이 함께 듣길 바랐고, MC 김숙도 "개인 채널 하나 하세요"라며 호평했다. 이봉근은 방탄소년단에게 "전통 예술로 작업하시는 게 굉장히 좋고 사랑스럽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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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이유리는 "최근 MC가 됐다"며 자랑했고 "'비디오스타' MC도 탐난다. 김숙 씨나 산다라박 자리?"라고 말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유리는 박소현의 자리를 두고 '예능 MC 테스트' 1단계 리액션 시험을 봤다.

김숙은 "기본적으로 놀라는 표정을 잘해야 한다"며 사백안을 개방해 보였다. 이유리는 김숙에 미치진 못했지만 나름대로 사백안을 선보여 1단계 테스트를 통과했다.

2단계는 개인기 테스트였다. 이유리는 "병 따는 개인기가 있다"며 병뚜껑이 날아가게 만드는 개방법을 선보였다. 마지막 3단계는 자신감 테스트로, 박소현과 이유리는 음정 대결을 펼쳤다. 대결 끝에 결국 이유리가 승리했고, 박소현은 눈물을 보였다. 이유리는 "저 언니 자리 안 노릴게요. 울지 마라"며 박소현을 다독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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