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2년 연속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사회..'소리꾼' 개막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9.10 09:52 / 조회 :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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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제7회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International Intangible heritage Film Festival, 이하 IIFF2020)가 개막식 공연과 사회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

10일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측은 지난해와 같이 배우 김동완이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고 알렸다.

오는 11일부터 3일간 네이버TV에서 진행되는 IIFF2020은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적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영화제다.

개막식 사회는 2019년과 마찬가지로 가수 출신 배우 김동완이 맡았다. 개막식 공연은 "숨, 쉼"이라는 영화제 주제에 맞춰 판소리 뮤지컬 영화 '소리꾼'의 주인공 이봉근, 재즈 피아니스트 앤디 김, '소리꾼' 조정래 감독이 참여하는 '쉼, 소리에 물들다'로 꾸려졌다. '소리꾼'은 올해 IIFF2020 공식 개막작이다.

올해는 개막작과 폐막작을 비롯하여 6개 부문(헤리티지스트림, IIFF포커스, 마스터즈아리랑, IIFF단편, IIFF VR, 특별상영)에서 총 18개국, 28편의 영화들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먼저 헤리티지스트림 부문에서는 아르헨티나 탱고 마스터들의 특별공연과 1960~70년대 탱고 및 탱고의 역사, 탱고 거장들의 삶을 담은 영화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 카페'가 상영된다. 상영이 끝난 뒤에는 엘땅고 이인경 대표의 탱고클래스가 진행된다.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의 재즈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허비 행콕: 무한한 가능성'도 헤리티지스트림 부문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기록유산에 대한 마장뮤직앤픽처스 하종욱 대표의 전문 해설 시간이 마련돼 있다.

IIFF포커스 부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통해 현대 문명의 성찰점을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의사의 땅, 칼라와야의 비밀',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화제를 모았던 아타우알파 리시 감독의 '안데스의 노래'가 상영된다.

마스터즈아리랑 부문에서는 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영화예술을 치열하게 고민했던 당대의 '모더니스트' 최하원 감독의 작품 세 편이 소개된다. HD 화질로 복원된 데뷔작 '나무들 비탈에 서다'와 황순원 작가의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독 짓는 늙은이(HD 복원)', 김동리 작가 원작의 '무녀도(2K 심화 복원)'다.

상영이 종료된 뒤에는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최하원 감독, 김종원 영화평론가가 참석하는 온라인 마스터클래스 및 감독과의 대화가 열린다.

한편 폐막작은 IIFF2020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침묵: 리스본의 소리'가 선정됐다.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의 관광지 발달과 함께 사라지고 있는 구도심의 옛 정취와 풍경, 예술 그리고 공동체의 생존을 이야기하는 다른 세대의 두 예술가, 이본느와 마르타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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