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버트-르윈 또 해트트릭…안첼로티 감독 “완전 불이 붙었어” 칭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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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이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칼버트-르윈은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3골을 몰아쳐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에버튼은 웨스트햄을 4-1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칼버트-르윈은 지난 9월 19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해트트릭을 했다. 이어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1분, 후반 33분, 후반 39분에 골을 기록하며 또 한 번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영국 BBC는 “칼버트-르윈은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하는 팀에서 홈경기 2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이건 레알 마드리드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두 번째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에버튼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칼버트-르윈에 대해 “그는 지금 완전히 불이 붙었다. 그가 잉글랜드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아닐 수 있고, 또 그건 중요하지도 않다. 중요한 건 그가 지금 에버튼에서 최고의 공격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튼은 지난달 14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토트넘을 1-0으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이날 웨스트햄전까지 리그와 리그컵 경기에서 파죽의 6연승을 이어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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