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리뷰] '허정협 9회 끝내기' 키움, NC에 2-1 신승! 3위 사수

고척=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10.06 21:11
  • 글자크기조절
image
허정협.
키움 히어로즈가 허정협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잡았다.

키움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 홈 경기서 2-1로 이겼다. 1-1로 맞선 9회 점수를 뽑으며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키움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3위 자리를 지켜냈다. NC는 2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선발 라인업

- 키움 : 박준태(중견수)-김혜성(좌익수)-김하성(유격수)-서건창(지명타자)-허정협(우익수)-김웅빈(1루수)-에디슨 러셀(2루수)-박동원(포수)-전병우(3루수). 선발 투수는 요키시.


- NC : 김성욱(좌익수)-이상호(2루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박석민(3루수)-강진성(1루수)-애런 알테어(중견수)-김형준(포수)-지석훈(유격수). 선발 투수는 김영규.

◆1회와 6회 점수를 주고 받은 양 팀.

1회 키움이 손쉽게 선취점을 냈다. 1사 이후 김혜성과 김하성이 연속 안타를 치며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서건창의 진루타로 1,3루가 됐고 다음 허정협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김혜성이 홈을 밟았다.

NC는 5회까지 요키시에 꽁꽁 막혔지만 6회 공략에 성공했다. 6회 2사 이후 나성범과 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1,3루가 됐고 박석민이 중전 적시타를 쳐 1-1 균형을 맞췄다.

◆9회 경기를 끝낸 키움.

7회부터 시작된 불펜 싸움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결국 승부는 9회말 갈렸다. 1사 이후 김하성이 2루타로 득점권에 나갔다. 그러자 NC는 서건창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냈다. 여기서 허정협이 우익수 방면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