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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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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정 감독의 '소리도 없이'와 김정식 감독의 '돌멩이'가 각각 상업영화 예매율 1위와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로 개봉했다.
15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소리도 없이'는 31.0%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1만 5649명.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담보'가 11.5%로 2위인 점을 고려하면 '소리도 없이' 흥행 청신호가 커졌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 유아인과 유재명이 호흡을 맞췄다.
이날 개봉한 '돌멩이'도 독립,예술영화 예매율에서 26.2%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 2218명. '돌멩이'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정미소를 하는 8살 지능을 갖고 있는 30대 청년 석구가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김대명과 송윤아, 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같은 날 개봉한 두 편의 한국영화가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